당뇨병 인슐린펌프 치료 무료 공개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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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0-02 11:06 조회24,6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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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봉 교수 당뇨 건강 강좌 ‘당뇨병 완치는 불가능한 것인가?’
일시 : 2006년 9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 12시
장소 :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
주최 : 당뇨와 인슐린 펌프사
지난 9월 22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당뇨인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인슐린펌프 치료로 당뇨병 치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전문의 최수봉 교수의 당뇨 건강 강좌가 열린 것이다. ‘당뇨병 완치는 불가능한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열린 이 강연회는 당뇨병과 인슐린 펌프의 개요, 합병증의 종류와 그 심각성, 인슐린펌프 치료와 다른 치료의 비교 등을 일깨워주고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에서 당뇨병과 인슐린 펌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참석한 350여명의 참관자들은 저마다 진지한 자세로 자신과 가족의 질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꼼꼼히 메모하는 모습이었다. 최수봉 교수는 “24시간 정상혈당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합병증의 위험에 크게 노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한 뒤, “그동안 다른 길이 없었다고 믿었던 당뇨치료를 이제는 환자 스스로 선택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역설했다.
강연회 후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슐린펌프 치료의 효과에 대한 질문과 답이 오갔다. 췌장을 자극하는 기존의 약물요법과 인슐린펌프 치료효과 비교에 대한 질문이 빗발쳤으며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인슐린의 리듬과 흡사한 형태로 인슐린을 공급하는 인슐린펌프의 치료 방법 등에 관한 정보가 오갔다.
또한 실제 인슐린펌프로 치료한 환자들이 인슐린펌프에 대한 효과를 직접 증언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환자들은 그동안 합병증으로 겪어야 했던 고충을 설명하면서 이런 끔찍한 결과를 맞지 않기 위해서는 혈당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인슐린펌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굶지 않으면서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인슐린펌프야 말로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 시켜주는 최상의 치료법’ 이라고 단언했다.
최수봉 교수는 평소 인슐린펌프 치료 효과의 탁월함을 알리기 위해 애써왔으며 ‘환자는 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는 것과 ‘환자는 자신의 치료방법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주장해왔다.
강연과 질의응답 등의 순서를 마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인슐린펌프 할인 구매권과 혈당측정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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