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인슐린펌프 공개강좌

◆ 일시 : 2006년 4월 17일(월) 오후 2시
◆ 장소 : 건양대학교 11층 대강당
◆ 강사 : 건국대병원 최수봉 교수

인슐린펌프 치료의 일인자인 건국대병원 최수봉 교수의 인슐린펌프 공개강좌가 지난 4월 17일 건양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환자와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기존 당뇨 치료의 문제점과 인슐린펌프 치료의 차별적 효과, 기본 당뇨 상식 등이 제공 되었다.
최 교수는 “그동안 의료진의 처방에만 의존했던 수동적인 치료에서 환자 자신이 직접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 교수는 평소 인슐린펌프 치료 효과의 탁월함을 알리기 위해 애써왔으며 ‘환자는 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는 것과 ‘환자는 자신의 치료방법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주장해왔다.
인슐린펌프는 체내에서 공급되는 정상적인 인슐린 패턴을 모방해 24시간 혈당을 정상으로 지켜주며 합병증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왔다.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인슐린펌프 치료 효과에 대해, 최 교수가 직접 환자를 대하면서 겪은 사실들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유익한 강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