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04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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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4-10 09:29 조회22,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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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보도] KIMES 2004 결산 -보건신문 2004.04.19
KIMES 2004 - ⑥ (주)수일개발
24시간 정상 혈당 유지 '다나인슐린펌프'
방수기능으로 정소불문 어디서나 사용 가능
세계최초로 인슐린 펌프를 개발해 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수일개발(대표 염윤희)이 선보이고 있는 '다나인슐린펌프'(DANA Diabecare Insulin Pump)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24시간 동안 유지시켜주는 초소형 인슐린 펌프다. 이 제품은 99년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E를 획득했고, 2002년에는 국내 의료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은 바 있다.
인슐린 펌프는 종래의 인슐린요법이 합병증 예방에 그다지 큰 효과가 없다는 점을 보완해 만들어진 췌장 구실을 하는 의료기기다. 몸 밖에 부착해 인슐린의 적절한 공급을 통해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췌장기능을 서서히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첨단 디지털 소프트웨어 방식과 LCD 화면을 채택한 다나인슐린펌프는 휴대용 호출기 만한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방수기능이 있어 수영장, 샤워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식사 주입 후 3시간 동안 식사량 재주입 방지 장치가 내장돼 있고 하루 필요 기초량 및 식사량 인슐린을 전날 미리 입력 가능하게 해 안전하게 인슐린이 주입된다. 특히 메모리 기능의 추가로 식사•일일 총량•채움 이력이 각각 50회까지 기록 가능하다.
수일개발은 국내 인슐린 펌프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국내외적으로 총 4만5,000대를 판매, 전세계 약 2만여명의 당뇨환자가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스페인, 이스라엘, 브라질, 멕시코 등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지사 및 대리점을 함께 운용, 세계시장에서 그 영역을 점차 넓혀 가고 있다.
회사측은 이런 성장세를 몰아 2006년까지 점진적으로 100개국까지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 세계 인슐린 펌프 시장의 20%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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