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펌프 제조회사 ㈜수일개발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인정하는 ‘2019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9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와 산업진흥원(SBA)이 우수 중소기업에게 공동으로 부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해당 기업의 기술력과 상품, 서비스 등을 까다롭게 평가하며, 지정된 기업들에게는 세계10대 도시인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며 더 나은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수일개발은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2019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되며 우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되었다.

인슐린펌프는 인슐린이 부족한 당뇨병환자에게 정상인의 인슐린 분비패턴과 동일하게 인슐린을 공급해주는 인공췌장기이다. 인슐린을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주입해 주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가장 뛰어난 치료방법이다. 

(주)수일개발은 세계최초로 초소형 인슐린펌프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만큼 세계 각국에 인슐린펌프 관련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식품의약청(FDA) 승인과 유럽CE 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미국 및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60여개국에 인슐린펌프를 수출하고 있다. 이에(주)수일개발은 세계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보유한것으로 평가되고있으며, 탄탄한 국내입지를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역시 국내1위를 차지하고있다. 

(주)수일개발 관계자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인2019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임직원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 전 세계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당뇨 치료에 더욱 앞장서겠다. 또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인슐린펌프로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